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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소품샵 투어 #2. 아우어 리틀룸, 오퐁(oFong)

배달원 짹짹이 2024. 5. 26. 22:50

요 근방에 다양한 소품샵이 모여있어 구경하기 아주 좋았다는 점은 안비밀입니다.

요 아이는 아우어 리틀룸의 마스코트 일까요?

꽤나 자주 보이는데요. 저 부스스하면서도 풍성한 털실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새하얗게 귀여워요.

만화속 쥐들이 좋아할 것만 같은 치즈 모양의 치즈커트러리 세트도 찰칵 찍어주고요.

벽면의 패브릭 포스터와 CD플레이어로 보이는 것도 아기자기하게 예뻤습니다.

같은 벽면의 구경을 이어가다 보면 다양한 그릇들, 알록달록한 문구들이 쪼르륵.

반대편 벽면의 가방, 선인장 등 예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입구 주변에는 헤어 액세서리가 가득한데요. 아까 본 인형과 헤어 액세서리가 탐났지만 패쓰.

깔끔한 분위기의 소품샵, 아우어 리틀룸입니다.

아우어 리틀룸 건너편에 바로 보였던 오퐁.

분홍 분홍한 색에 이끌려 들어간 곳입니다.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팔고 있어요.

특히 곱창밴드 종류가 다양한데요. 크기별, 색깔별로 다양한 머리끈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머리핀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저는 보다 보니 저 은생 머리핀이 당기더라고요. (너무 특이한가?)

옆의 오동통해 보이는 핀들도, 아래의 리본핀도 저렇게 진열해 놓으니 뭔가 컬렉션 같고 그래서 더 소장 욕구를 자극하지 않나요?

뭐죠? 저, 집게. 리본 모양의 집게가 특이해요.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있는 모양의 헤어 집게가 아니어서 더 예뻐 보이고, 저 영롱한 빛깔에 한 번 더 치였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패브릭 미스트, 샴푸바, 수세미 등 예상치 못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곱창밴드, 머리핀, 집게 등의 헤어 소품이 필요하실 때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퐁입니다.